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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

연회에서 있었던 일은 끝내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목청자는 그날 철저히 조사하라고 명령했고, 울며 소리치며 황후에게 고소장을 제출했다. 심지어 황제까지 놀라게 했지만, 결국 아무런 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마지막에는 황후가 강제로 봉서궁으로 데려가 태의를 부르게 했다.

소소가 떠날 때까지 목청자의 살기 어린 눈빛을 느낄 수 있었다. 소소는 무력한 표정을 지으며 속으로 눈을 굴리며 생각했다. '아무리 조사해도 찾아낼 수 없을 텐데, 내가 한 일도 아닌데!'

"아가씨, 구공주는 지금 어떻게 됐을까요?" 묵란의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