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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

탕룽룽의 기쁨이 판쥔제에게 전염되어, 그의 기분도 어쩐지 훨씬 좋아졌다.

판쥔제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 와이프 정말 대단해, 이렇게 몇 분 만에 일자리를 찾다니!"

탕룽룽은 기분 좋게 판쥔제에게 휴대폰을 흔들어 보이며 말했다. "방금 휴대폰 보다가 샤오마오가 올린 채용 공고를 봤어."

"샤오마오? 누구야?" 판쥔제는 머리에 물음표를 가득 띄웠다.

"관리사무소 직원이잖아!"

판쥔제가 그제야 반응했다. "우리 아파트 관리사무소?"

탕룽룽은 그를 흘겨보며 투정했다. "맞아, 방금 생각났는데, 관리비도 내가 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