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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71

"아이고, 불이야!" 이때, 장대룡이 화장실에서 나오는 중이었는데, 이 상황을 보자마자 표정이 안 좋아졌다.

"빨리 가, 안 그러면 마을 사람들이 올 거야!" 우리진이 그에게 소리쳤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불을 끄는 게 급선무였다.

장대룡의 얼굴이 화가 나서 파랗게 질린 것이 보였다.

그는 말 한마디 없이 급히 마당을 뛰쳐나갔다.

이때, 마당 전체가 짙은 연기로 가득 찼다! "불이야, 불이야!" 우리진이 크게 외쳤다.

곧, 마을 주민들이 모두 불을 끄러 왔다.

우리진은 그들에게 설명했다. 그녀가 나와 형수를 식사에 초대했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