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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48

"이 도인은 장담할 수 없지만, 이 세 가지 일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오." 도인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대사님, 혹시 소문에 들리는 통천관의 선인이신가요!" 진천명은 도인이 말한 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었지만, 이런 곳에서 이렇게 선풍도골(仙風道骨)한 사람을 만난 것은 아마도 그가 찾던 신선과도 같은 노도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시주님, 방금 이 빈도가 말했듯이, 이 세상에 무슨 통천관은 없소. 하지만 당신이 나를 선인이라 부르니 꽤 기쁘군요!" 도인이 크게 웃으며 말했다.

진천명은 이 말을 듣자 온몸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