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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09

보아하니, 지금은 느린 시기인 것 같아서 천천히 연락을 이어가는 수밖에 없겠다.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바로 수련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수련했지만, 효과는 그리 좋지 않았고 첫 번째 때와는 비교도 안 됐다.

눈을 떴을 때 저절로 쓴웃음이 나왔다. 역시 제대로 수련하려면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구나.

지금이 아침 식사 시간인데, 왕 아저씨가 밥을 먹으러 갔는지 모르겠다.

이런 생각이 들자 먼저 목욕탕으로 돌아갔는데, 목욕탕에 도착하기도 전에 멀리서 장 아저씨가 멍하니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

왕 아저씨의 반응을 보니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