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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5

"네, 형님, " 샤오제는 고개를 끄덕이며 샤오류를 부축해 밖으로 나갔다.

"교장 선생님, 이대로 그들을 보내도 괜찮겠습니까?" 장 주임이 충격받은 목소리로 물었다.

교장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장 주임을 향해 돌아보며 말했다. "장 주임, 더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교장의 그 눈빛을 보자 장 주임은 침을 꿀꺽 삼키며 더 이상 말을 꺼내지 않았다.

잠시 후, 두 학생이 부모님을 데리고 오는 모습이 보였다. 문을 들어서자마자 큰 소리로 외쳤다. "이 학교는 어떻게 된 거예요? 우리 아들이 중독됐는데 범인을 감싸고 있다니요!" 고함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