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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8

오후 여섯시가 넘어서야 일을 마치고 나는 한숨을 내쉬며 바닥에 앉아 담배를 꺼내 피웠다.

그때, 갑자기 장 형이 급하게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장 형을 보자마자 나는 살짝 당황했고, 그가 내 앞에 다가오자 물었다. "형, 여기는 왜 오신 거예요?" 장 형은 땀을 뻘뻘 흘리며 초조한 표정으로 말했다. "동생, 제발 좀 도와줘!" "무슨 일이에요? 무슨 일 생겼어요?" 내가 의아하게 물었다.

장 형은 이마의 땀을 닦으며 말했다. "사실, 나를 도와달라는 게 아니라, 류 군을 도와달라는 거야. 그 녀석이 큰일을 저질렀어." 내가 눈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