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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1

이런 생각이 들자, 시간도 늦었다는 걸 깨닫고 바로 린신에게 위챗 메시지를 보냈다. 오늘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못 갈 것 같다고.

메시지를 보내고 잠시 후, 린신이 답장을 보내왔다. "네, 사장님. 시간 되실 때 말씀해 주세요."

보자마자 바로 알아차렸다. 이 꼬마가 역시 기분이 상했구나. 오늘 분명 특별히 휴가를 냈을 텐데, 그녀처럼 휴가를 내면 돈을 많이 까이는 직장이니까.

어차피 지금 돈도 있으니, 바로 500위안짜리 홍바오를 보냈다.

린신이 깜짝 놀라 답장했다. "사장님, 왜 이렇게 큰 홍바오를 보내세요?"

"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