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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5

어쨌든, 지금은 할 일도 없어서 장 씨와 함께 경비실에 앉아 지나가는 여학생들을 이리저리 평가하고 있었다.

그중에 정말 예쁜 여학생들이 몇 명 있어서 내 심장이 두근거렸다.

예전에는 돈이 없어서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고, 결국 꾀를 써서 구문문을 꼬셨지만, 이제 돈이 생기니 내 마음이 저절로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이 여학생들이 원하는 건 결국 돈 많은 남자 아닌가! 이제 나도 돈 많은 사람이 됐으니...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여학생 몇 명을 꼬셔서 즐겨볼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됐다.

그때, 휴대폰이 진동하는 걸 느꼈다.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