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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0

내 말을 들은 장 부장은 순간 멍해졌고, 얼굴에는 무력함이 가득했다. "노 첸, 꼭 이겨내야 해. 정말 남은 인생을 휠체어에서 보내고 싶은 거야?"

천 톈밍의 비명소리가 내 귓가에 계속해서 울려 퍼졌다. 나는 이를 꽉 깨물고 주먹을 꼭 쥐었다.

이때, 장 부장은 더 이상 보지 못하겠다는 듯 고개를 돌렸다. 천 톈밍의 부하들이 참지 못하고 그를 구하러 가려 했지만, 장 부장의 한 마디 꾸짖음에 멈춰 섰다.

"장 부장님, 우리 사장님이 이대로 가다간 죽을 겁니다. 이 자는 전혀 우리 사장님을 구하는 게 아닙니다. 정말 사장님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