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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

"이제 곧 끝날 거야."

장위안은 고개를 숙인 채 열심히 움직였다. 이번에는 평소보다 더 잘하고 있었지만, 그만큼 무척 힘들었다.

이런 일은 마치 음식을 먹는 것과 같아서 적당히 하는 게 좋았다. 너무 많이 하면 견디기 힘들고, 흥미도 크게 줄어들기 마련이었다.

격렬하게 움직인 지 육, 칠 분 정도 지나서야 마침내 절정에 도달했다. 너무 오래 한 탓에 천야오가 갑자기 눈을 감더니 기절해 버렸다.

깜짝 놀란 장위안은 급히 천야오의 뺨을 두드리고 인중을 눌렀다. 그제야 천야오가 천천히 눈을 떴다.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