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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27

안내데스크를 한번 훑어보니 본성이 다시 튀어나왔다. 미녀만 보면 참을 수가 없는데, 이 안내데스크 직원은 정말 예쁘더라. 보기에 겨우 27-8세 정도로 보이고, 게다가 몸매도 정말 좋았다. 드러난 긴 다리는 눈처럼 하얗고 하얗게 빛나서,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그녀에게서 풍기는 그 매혹적인 느낌이었다. 말투에서조차 유혹적인 기운이 느껴져서, 보고 있자니 욕망이 솟구쳐 올랐다. 특히 그녀의 옷을 벗기고 그 배 위에 엎드리고 싶은 충동이...

이런 여자라면, 함께할 수만 있다면 틀림없이 끝내주게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