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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0

매끈하고 하얀 피부, 풍만하고 부드러운 곡선, 그리고 그 신비롭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이 계속해서 눈앞에서 아른거리는 것도 모자라, 거기에 우유를 끼얹은 이중 시각적 자극까지 더해져서 촬영 내내 나는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드디어 촬영이 끝나자마자, 나는 즉시 카메라를 내려놓고 화장실로 향했다.

이보게 친구, 미안하네. 이 며칠 정말 참기 힘들었어.

내가 돌아왔을 때, 퉁야야는 아직 샤워 중이었다. 온몸에 우유를 끼얹었으니 끈적끈적한 것을 깨끗이 씻어야 했을 테니까.

"차오 오빠, 정말 대단한 인내력이네요! 역시! 그러니까 야야가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