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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5

나는 너무 감격한 나머지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서 계속 고맙다는 말만 반복하고, 밥 사겠다, 큰 축의금 드리겠다고 말했다.

퉁야야는 내 솔직한 모습에 웃음을 지었다. "차오 오빠,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건 모두 오빠 덕분이에요. 그러니까 보답하고 싶어요. 오빠가 절 감사할 필요 없어요. 제가 이렇게 하는 건 당연한 거니까요."

물론 나는 퉁야야의 오늘이 내 공로라고 순진하게 생각하진 않는다. 당시에 나는 그저 우연히 그녀를 도와줬을 뿐, 헛된 걱정으로 한 번 도움을 준 것뿐이었다.

하지만 퉁야야가 다른 감독들의 눈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