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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10

"청청아, 오늘 저녁에 차오 오빠가 일찍 문 닫고, 우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 그리고 네 옷도 몇 벌 골라주고." 내가 양청청에게 무심코 말했다. 내가 알기로는 오늘 저녁 진교영이 야근할 예정이라 양청청을 데리고 나가도 진교영은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양청청은 당연히 기뻐하며 즉시 내 제안에 동의했다.

밤이 찾아오자, 나는 일찍 화장품 매장 직원들을 퇴근시키고 양청청을 데리고 먼저 옷을 사러 갔다가 고급 호텔 레스토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차오 오빠, 여기 음식 진짜 비싸네요. 이렇게 좋은 곳까지 올 필요는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