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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2

다만 감사를 받으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의문이 들었다.

시골의 땅은 내가 이전에 도시로 발전하러 왔을 때 이미 팔아버렸다. 비록 나중에 생긴 십만 위안이 어디서 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확실한 것은 땅을 팔아서 얻은 돈은 절대 아니라는 점이었다.

혹시 내가 밖에서 고리대금을 빌렸던 건 아닌지 걱정되었지만, 당장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휴대폰을 열어 살펴봐도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는데, 휴대폰을 살펴보는 동안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내 휴대폰에 아무것도 저장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이전에 무엇을 저장했었는지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