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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0

저는 양칭칭이 걱정되어 곧장 병원으로 갔습니다.

친자오잉은 회사 업무가 많아서 휴가를 내기가 더욱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병원에서 양칭칭을 돌볼 수밖에 없었죠.

양칭칭은 깨어난 후에도 비관적이지 않고, 계속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빨리 회복되기를 바랐습니다.

의도적인지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정오가 되기도 전에 양칭칭은 화상 부위가 참기 힘들 정도로 아프다고 했어요. 첫날보다 통증이 더 심해진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조금만 참으면 괜찮아질 거라고 위로했지만, 누가 알았겠어요? 양칭칭은 겨우 5분을 참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