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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8

그녀는 부끄러움을 참으며 계속 말했다. "초오빠, 몸이 정말 좋네요. 장진수보다 훨씬 나아요. 지금 당장 오빠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이 말이 나오자마자 나는 너무 흥분해서 고혈압이 올 뻔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약간의 이성이 남아있어서 고개를 돌려 장진수를 바라보았다.

장진수가 아무리 속을 감춘다 해도 지금쯤이면 화가 났어야 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장진수는 휴대폰을 꺼내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여보세요, 이 사장님, 우리가 그날 얘기했던 그 사업 건에 대해 좀 더 논의해 봐야 할 것 같은데요..." 그는 정말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