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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8

"너... 너 뒤집어 엎고 모른 척하려고 하지 마. 말해두는데, 남은 오천 위안은 반드시 내놔야 해. 게다가 내 팔도 부러졌으니 의료비도 네가 책임져야 돼. 이건 산재야!" 대한은 그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고, 이제 일이 다 탄로났으니 아예 끝까지 밀어붙이기로 했다.

"내가 네 말을 믿을 줄 알아? 당장 꺼져!" 린쿤이 욕설을 내뱉더니 곧바로 수메이치에게 말했다. "수 부장님, 제 설명 좀 들어보세요. 저는 정말 이 사람을 모릅니다!"

수메이치는 전혀 믿지 않았고, 차갑게 말했다. "나한테 설명할 필요 없어요. 경찰에게나 설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