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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8

"

설인귀가 시원스레 말했다. "그는 장원이라고 하는데, 내 손녀의 친구야."

진하산은 이 말을 듣자마자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설 아저씨, 지금이 어떤 때인데 저한테 농담을 하세요!"

설인귀는 이 말을 듣고 즉시 화를 냈다. "누가 너한테 농담을 해? 이 청년이 방금 내가 수년간 고통받던 병을 고쳐줬어. 내 가슴에 있던 총알 알지? 바로 그가 빼낸 거야. 지금 내 모습 좀 봐, 예전과 다르지 않아?"

진하산은 반신반의하며 설인귀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의 기운이 놀랍도록 좋아져 있었고, 마치 30-40대의 젊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