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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8

말하면서, 장원이 누워있는 침대로 다가가 몇 번 두드리며 큰 소리로 외쳤다. "일어나! 일어나! 운동장에 가서 체조할 시간이야."

장원은 눈을 가늘게 뜨고 그를 한번 쳐다본 뒤,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켰다. 그리고 나서야 느릿느릿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갔다.

정오쯤, 설부가 경도에서 달려왔다. 그녀는 경도에서 명성이 자자한 '철입' 기자와 '금입' 변호사를 함께 데려왔다. 그들은 다른 누구도 찾지 않고 곧장 시 공안국 국장을 찾아갔다. 설부는 휴대폰 감시 영상을 꺼내 보였는데, 그 영상은 사안랑을 살해한 범인이 사안랑의 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