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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6

장원이 정말로 부를 줄이야.

감방 안의 죄수들은 이 모습을 보고 모두 웃음을 참지 못하고 하하하 웃음을 터뜨렸다.

"너 이 새끼가..."

청봉은 이 광경을 보고 장원이 자신을 놀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순간 화가 나서 욕을 하려고 했다.

바로 그때, 장원은 갑자기 한 발을 날려 청봉을 날려버렸다. 이 한 발은 힘이 세고 무거웠다. 청봉은 마치 구름을 타고 안개를 헤치는 것처럼 느껴졌고, 곧장 날아가 '쿵'하는 소리와 함께 화장실로 떨어졌다. 그의 머리는 벽에 부딪쳤고, 신음소리 하나 내지 못한 채 기절해버렸다.

"뭘 웃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