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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4

이 모든 것을 본 진씨 청년은 킥킥 웃기 시작했는데, 기쁨에 들떠 상처를 건드리는 바람에 순간 아파서 아비규환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갑자기 목이 간지러워져서 세게 기침을 두어 번 했는데, 뜻밖에도 피와 살이 뒤엉킨 살덩이를 토해냈다.

"이게 뭐지?"

그가 그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기도 전에 갑자기 피를 한 모금 토하고는 기절해 버렸다.

"의사, 의사...!" 진육성은 상황을 보자마자 급히 휴대폰을 내려놓고 당황해서 소리를 질러댔다.

...

H시의 구치소는 남쪽 교외 금석교에 위치해 있었다. 새벽녘에는 차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