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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3

그는 서둘러 방문을 열었지만, 문이 조금밖에 열리지 않았다. 알고 보니 그 청년이 문 앞에 엎드려 있었던 것이다. 나이 든 형사가 급하게 문을 밀자, 문이 바로 청년의 머리에 부딪혀 그를 거의 기절시킬 뻔했다.

하지만 청년은 지금 형사를 원망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마음만 가득했다. "으흐흐흑, 드디어 들어오셨네요."

크고 작은 두 형사가 방에 들어와서 상황을 보자마자 이마에 커다란 땀방울이 맺혔다. 이 장원은 정말 사고를 너무 잘 치는 사람이었다. 잠시 참으면 평온해질 텐데 그걸 모르나?

"젊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