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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44

"아, 너 칼자국강이냐?" 뤄자후이는 그 말을 듣자마자 얼굴색이 크게 변했다.

분명히, 그는 이 녀석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무서워졌지? 어서 무릎 꿇어!" 칼자국강이 호통쳤다.

"퍽!" 뤄자후이는 바로 무릎을 꿇었다! 동창들은 그를 바라보는 눈빛이 매우 복잡해졌다.

내가 예상치 못했던 것은, 그냥 아무 룸 도우미를 가리켰을 뿐인데, 결국 뤄자후이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어 버렸다니! 정말 고의가 아니었는데! 이 칼자국강이 대단하네, 조직에서 활동하는 사람인데도 부구청장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 걸 보면, 분명히 그 위에 더 대단한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