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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03

"이 망할 놈, 더 망신을 당하고 싶어?" 쉬 노인이 손을 뻗어 쉬 팡을 때리려 했다.

"형님, 잠깐만요!" 내가 외쳤다. "저는 일을 할 때 이치로 사람을 설득하는 걸 좋아합니다. 제가 형님의 힘을 빌려 그를 누르는 게 아니라는 걸 그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방금 그가 일대일 대결을 제안했으니, 좋아요, 들어주죠!"

쉬 팡의 눈이 번쩍 빛났다! 이 녀석, 정말 역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저 스스로 망신만 당할 뿐이지! 나는 쉬 팡의 도전을 받아들였다.

쉬 팡은 기회를 찾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니, 정말 웃기다! 오늘 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