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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74

"유 사장님, 함부로 하지 마세요!" 천 회장의 목소리가 내 뒤에서 울려 퍼졌다.

"흐흐, 이제 세 번째로 나한테 총을 겨누는 사람이군." 나는 웃었다.

내 말을 듣고 유대장은 순간 멍해졌다. "씨발, 무슨 소리야?" 그의 손이 떨리는 게 보였다.

"유 사장님, 제가 마음을 바꿨어요. 원래는 오천만 원으로 당신 목숨을 사려고 했는데, 이제는 가격을 올렸어요. 일억 원!"

"씨발놈아, 지금 총을 들고 있는 건 내가 너한테 겨누고 있는 거지, 네가 나한테 겨누는 게 아니야. 그렇게 건방지게 굴면서, 내가 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