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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70

"좋아요!" 이야기하던 중, 그녀의 책상 위 휴대폰이 울렸다.

"잠시만요." 그녀는 휴대폰을 집어 전화를 받았고, 그 순간 얼굴에 띠고 있던 미소가 굳어버렸다. 한참 후에야 그녀는 말했다. "그들을 올려보내세요!"

그녀는 전화를 내려놓고 얼굴의 미소가 다소 부자연스러워졌다. "왕 선생님, 제가 처리할 일이 좀 있어서요.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아, 네, 괜찮습니다." 나는 자리에 앉았고, 그제서야 책상 위에 놓인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그 사진은 아마도 가족사진인 듯했는데, 이 진 사장이 그 안에 있었고, 그녀 옆에 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