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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67

이것은 완전히 그들의 세계관을 뒤집어 놓았다.

"방 선생님, 이제 아시겠죠? 이 귀신이 그림 속에 숨어 있었고, 선생님이 그림을 사 오시는 바람에 아드님이 화를 입으신 겁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아드님이 죽으면 다음은 선생님 차례가 될 거예요!"

"왕 신의, 아니, 왕 대사님, 빨리 그것을 없애 주세요!" 방가명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네놈들, 죽고 싶은 거냐!" 그 악귀가 크게 소리치며, 날카로운 발톱으로 내게 덤벼들었다.

내가 마음을 집중하자 천안이 번쩍이며 금빛 광선이 여귀를 향해 쏘아졌다!

"아악!" 그 여귀가 금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