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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54

하지만 내 천안(天眼)의 감시 아래에서 그는 전혀 내 상대가 되지 못했다. 최소한 그는 황급 무사에도 미치지 못했으니까.

"쾅!" 홀의 소파 하나가 그자의 발길질에 날아갔다.

힘은 꽤 세네.

난 그와 얽히고 싶지 않았고, 다시 주먹을 맞부딪칠 때 진기를 사용했다.

한 방에 그의 몸에 강타를 날렸다! 그자는 '으윽' 소리를 내며 십여 미터 밖 벽으로 날아가 부딪혔다.

난 그 노인의 눈에서 놀라움을 읽었다.

그리고 그 스포츠형 머리의 청년이 힘겹게 바닥에서 일어나더니 충격받은 표정으로 말했다. "당신은 황급 무사인가요?"

잠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