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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18

"무슨 뜻이야?" 저우 사장이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매우 재빠르게 움직였다. 60-70대 노인의 행동이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서 폴짝폴짝 뛰기 시작했다.

가오 원장은 눈이 휘둥그레져서 그를 바라보았다.

아마도 이건 말기 위암 환자가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닐 텐데? 저우 사장이 방에 들어왔을 때는 반쯤 죽은 것처럼 보였는데.

"하하!" 저우 사장이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목소리에는 힘이 넘쳤다. "가오 선생, 신기해, 정말 신기해! 내가 30대로 돌아간 것 같아. 몸에 활력이 넘치고 아무 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