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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81

시간이 나면 도시의 약재 시장에 가서 백년 된 약재를 찾아볼까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오래된 약재는 꽤 비싸겠지? 그래서 아까 고 원장님께 치료비를 받겠다고 말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다.

지금 내 수중에는 150만 원 정도밖에 없는데, 이건 턱없이 부족하다.

호텔에 거의 다 왔을 때, 호텔 입구 앞 도로변에서 남녀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고 몇몇 행인들이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 여자를 한 번 쳐다봤는데, 어딘가 낯이 익은 것 같았지만 바로 떠오르지는 않았다.

빠른 걸음으로 다가갔다.

그런데 그 남자가 여자를 땅바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