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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65

"죄송해요, 금수, 오래 기다리게 해서." 그녀가 미소를 지었지만, 얼굴색이 몹시 창백했다.

"괜찮아요, 괜찮아요. 요 며칠 몸이 안 좋고, 기운도 없고, 기억력도 떨어져서요. 진찰 좀 해주세요!" 말하면서 그녀는 손을 내밀어 탁자 위에 펼쳤다.

그 의미는 내게 맥을 짚어보라는 것이었다.

"정말 문제가 있으시네요, 그것도 아주 심각한 문제예요!" 나는 굳이 맥을 짚을 필요도 없었다. 이미 그녀를 투시해봤기 때문이다. 그녀의 몸매를 감상하는 것 외에도, 그녀의 가슴에 옥으로 된 불상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옥 불상은 아마도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