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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00

"형수님은 내일이면 나올 수 있어요. 경찰이 아직 사건 내용을 공상국에 알려야 하거든요."

이 말을 듣자 당연히 기뻤다.

비록 그 운전사 류용의 휴대폰 번호가 있었지만, 경찰에게 알릴 생각은 없었다.

형수님만 먼저 나오면 내가 천천히 그를 찾아서 일을 명백히 밝혀낼 것이다.

내일이면 새로운 모습으로 형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저녁에 진이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그가 사룡로에 있는 도박장에 가서 한 판 하려고 했더니 도박장이 문을 닫았다고 했다. 내 마음속으로는 알고 있었다. 그 호형이 아마도 내가 다시 찾아와 돈을 받아갈까 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