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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05

"어쨌든 이번에 그를 거절했으니 앞으로는 그와 왕래하지 마세요. 형수님, 절대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형수님이 재혼하는 걸 원치 않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더욱이 우리가 그런 관계라서 제가 형수님이 떠나는 걸 아쉬워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형수님의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네 마음을 알아. 내 마음도 정리가 됐어." 이때 메이즈의 목소리가 들렸다. "진수야, 빨리 와서 씻어!"

"네, 지금 갈게요!" 나는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잠시 후, 나와 메이즈는 침대에 누웠다.

메이즈가 내 옆에 바짝 붙었다.

"진수야, 요즘 일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