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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87

이제는 여자들을 꽤 많이 만나봤고, 여자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그녀 같은 경우는 감히 단언하건대, 아직 순진한 처녀일 거다! 친 누나처럼 노처녀인 타입이랄까.

그녀는 이 클럽의 여성 회원이라니, 이건 정말 드문 경우지.

겨우 20대 초반인데 이렇게 부유하다니, 절대 스스로 번 돈은 아닐 테고, 누군가의 아내일 리도 없잖아! 유일한 가능성은 마리나처럼 부잣집 자제라는 거다.

여기 온 목적도 아마 가슴 확대일 테고, 그건 그녀 몸에서 유일한 결점이니까.

이 클럽에 얼마나 다녔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보기에는 효과가 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