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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72

솔직히 말하면, 내가 아무리 갈증이 심해도 이런 아줌마들과 어울릴 기분은 전혀 없어.

그냥 말하고 싶다, '저는 기술만 팔지, 몸은 안 팝니다!'라고. 하지만 내가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다행히도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어.

근데 검진 후에는 어떻게 될까? 솔직히 좀 겁이 나기 시작했어.

만약 여기서 1년 반 정도 일하면서 내 정기를 다 소모한다면, 나중에 자손을 이어가는 것도 힘들어질 거야.

돈은 벌었는데 사람이 망가지면 무슨 소용이야?

"언니, 마사지 받으실래요?" 내가 더듬더듬 말했다.

"급할 거 없어, 급할 거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