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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58

"뭐 웃고 있어!"

그 미인은 나를 확 밀쳐냈다. "너 지금 정복감 느끼는 거야? 부유한 여자를 깔아뭉개고, 두 손으로 마음대로 주무르면서? 이 새끼, 잘 들어. 내가 널 가지고 노는 거지, 네가 날 가지고 노는 게 아니야! 그 꼴 좀 봐, 당장 내려가!"

씨발, 웃는 것도 안 된다고? 내 생각까지 신경 쓰는 거야? 이건 진짜 변태 아냐? 물론 내색할 수는 없었다. 조용히 침대에서 내려와 얼굴을 가린 채 그 자리에 섰다.

"왜, 아직도 불만이야?" 그 여자가 일어나 앉더니 다시 발로 나를 찼다! 나는 피할 엄두도 못 냈다!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