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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46

"형수님이 간곡한 마음으로 내게 말했다.

"형수님, 저는 이게 제게 기회라고 생각해요.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여성 회소에 가면 돈도 벌고, 권세 있는 사람들과 인맥도 쌓을 수 있는데, 왜 안 하겠어요? 형수님, 정말이에요, 기회가 왔을 때는 한번 도전해볼 가치가 있잖아요! 설령 거기서 정말 실종된 사람이 있다 해도, 그건 극히 드문 일이고, 어떻게 해도 제게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어요. 똑같이 열심히 일하는 거라면, 그쪽은 하루에 여섯 시간만 일하고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잖아요."

"금수야, 왜 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