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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9

김강은 형수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보았다. "이런이런, 임소혜, 정말 노골적으로 나한테 대적하는 거야? 보아하니 아직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모양이네? 나중에 울면서 나한테 빌지 말라고!"

"김 사장님, 그렇게 사업이 많으신데 이런 작은 돈에 신경 쓰세요? 저한테 밥 한 끼 벌어먹게 해주세요. 다음에 제가 김 사장님께 식사 대접할게요."

"작은 돈이라고?" 김강이 눈을 부릅떴다. "내 회소에서 이렇게 많은 고객이 빠져나갔는데 작은 돈이라고? 밥 한 끼로 날 무마하려고? 날 거지로 보냐?"

"김 사장님, 도대체 어쩌자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