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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94

"가자, 노래방 가서 오늘 밤 취할 때까지 마시자!" 장대룡이 우리진을 끌어안으며 호기롭게 말했다.

"그래, 계속 마시자!" 진얼구도 지지 않고 외쳤다.

이 두 녀석은 술 좀 하는 편이었고, 게다가 둘 다 젊으니까 문제없었다. 오히려 내가 가장 적게 마신 셈이었다.

그렇게 우리 넷은 차에 올라타고 노래방으로 직행했다.

장대룡은 조수석에 앉았고, 우리진은 그 옆에, 진얼구는 가운데, 나는 다른 쪽 끝에 앉았다.

난 진얼구의 손이 이미 우리진의 허벅지를 이리저리 만지작거리는 걸 볼 수 있었다.

우리진은 그냥 내버려두면서도 한편으론 장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