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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91

"헤헤, 괜찮아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말하는 사이에 또 누군가 들어왔다.

보니까 진얼거우가 아니라 한 여자였는데, 화장을 했고 모습도 나쁘지 않았다.

자세히 보니, 이런, 우리전이 아닌가? 이 개 같은 남녀가 또 한 패가 됐네? "키득키득, 금수야, 안녕!" 우리전은 나를 보자마자 웃기 시작했다.

"너?" 나는 일부러 일어서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금수야, 내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겠어?" 우리전이 내 앞으로 다가와 교태를 부리며 말했다.

아이고, 향수 냄새가 확 풍겨왔다! 이 두 사람이 옥수수밭에서 싸우던 장면이 눈앞에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