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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2

"그럼 어떻게 하고 싶은 거야?"

"금수를 떠나? 불가능해. 2년이라고 약속했으니 2년은 지켜야지."

"내 생각엔 지금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너는 그냥 돈 잘 벌어야 해."

"네가 정말 믿지 않는다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겠어?"

"미안해, 위거. 난 못 줘. 내가 말했잖아, 신혼첫날 밤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이건 내 원칙이야."

"사랑은 두 사람이 함께 유지하는 거야,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잖아. 네가 하루하루가 지옥 같다는 것도 알아. 나라고 다를까? 하지만 사람은 은혜와 원한을 분명히 해야 해. 은혜를 갚아야지. 금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