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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24

"알고 있어요, 말하지 않을게요."

"그럼 스승인 내 말을 들어야 해."

"꼭 스승님 말씀 따를게요." 샤오팡이 힘주어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예전에 스승을 모실 때는 절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몇천 위안의 수업료도 냈어. 수업료는 받지 않겠지만, 이 의식은 꼭 필요해, 알겠지?" 나는 의식의 중요성을 느꼈다. 이렇게 하면 소속감이 생기니까.

"감사합니다, 스승님. 그럼 절을 몇 번 올려야 하나요?" "세 번이면 되겠다!" "네, 지금 바로 절 올리겠습니다!" 샤오팡이 말하더니 무릎을 꿇고 공손하게 세 번 절을 올렸다.

"스승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