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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0

샤오리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고, 마음속은 더욱 설렘으로 가득 찼다.

장위안은 담담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는 당연히 샤오리의 말 속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알아차렸다.

"그래? 하지만 난 자극적인 걸 좋아하거든. 이왕 할 거라면, 지금 바로 시작하자고." 말을 마치자마자, 장위안의 팔에 갑자기 힘이 들어갔다. 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그는 샤오리를 룸의 소파 위로 밀어 눕혔다.

장위안이 샤오리의 배 위에 올라탔다. 샤오리의 부드러운 살결이 닿는 감촉에 장위안은 저도 모르게 눈을 감았다. 그 느낌이 너무나 황홀해서 멈출 수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