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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9

"그럼 이렇게 하자, 꼬마 맹인. 너 매일 오전에 내 집에 와서 나 살 빼는 거 도와줘!" 마 누나가 말했다.

"네? 뭐라고요?"

"뭘 그렇게 놀라? 일거리가 생겼는데 이것저것 따지고 있어? 내가 너희 가게에 손님 소개해 주는 것도 원치 않아? 게다가, 널 손해 보게 하진 않을 거야. 매일 두 시간에 천 위안 줄게, 어때? 어차피 너 오전엔 일 안 하잖아."

나는 혀를 내밀었다. 세상에, 두 시간에 천 위안이라니, 정말 대단한 출혈이었다. 한 달이면 삼만 위안이 되는 거 아닌가? 역시 대기업 사장님이셔!

"마 누나, 근데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