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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8

장원이 소리 앞으로 다가왔다. 그의 눈빛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장원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소리는 이미 장원의 지퍼를 내리고 있었다.

바지를 내리자마자 장원의 거대한 물건이 소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본 소리는 장원에게 깜짝 놀랐다. 비록 그녀는 이미 처녀가 아니었지만, 소리는 그렇게 큰 물건을 처음 보는 것이었다.

순간 소리의 마음속에는 두려움이 피어올랐다. 장원의 이 물건이 자신의 몸에 들어온다면, 아마 견디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원은 당연히 소리의 얼굴에 드러난 공포를 알아챘고, 소리가 무슨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