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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61

나는 힐끗 쳐다봤는데, 뜻밖에도 《홍루몽》이었다.

나는 메이즈에게 《홍루몽》에 대해 언급했던 기억이 났다. 그녀가 린 여동생처럼 울기 좋아한다고 말했었지.

그녀는 사서 읽어보겠다고 했는데, 정말로 한 권을 사다니 놀랍다.

"진수야, 네가 안쪽에서 자. 나는 바깥쪽에서 잘게. 책 좀 볼 거야." 메이즈가 말했다.

"무슨 책인데?" "네가 전에 말해줬던 《홍루몽》이잖아! 집에 가는 길에 한 권 샀는데, 요 며칠 내내 집에서 읽고 있었어!" "어때, 내 말이 맞지? 그 린 여동생은 울기 좋아하잖아." "그건 말이야, 린 여동생이 전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