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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8

"가려면, 네 언니도 같이 가야 돼!"

"정말요? 그럼 너무 좋겠네요!" 임소연을 알게 된 이후로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았다.

"아, 제 위챗에 해외에서 찍은 사진이 많아요. 한번 보실래요?"

"좋아요, 위챗 추가해요! 핸드폰 가져올게요." 임소연이 뛰어가듯 침실로 돌아갔다.

이걸이 내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금수야, 앞으로는 형수 가게에서 열심히 일해. 너도 독립할 줄 알아야지. 형수도 언젠가는 재혼할 거야! 평생 너를 돌봐줄 수는 없잖아."

"알아요, 형님." 흥, 형수한테 마음이 있는 거겠지?

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