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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0

"어때, 관심 있어?"

"아냐, 아냐, 자는 건 됐어." 그 '티엔티엔'을 생각하니 흥미가 싹 사라졌다.

"그런데 말이야, 그 티엔티엔이 너를 알더라! 너 전에 그 여자랑 뭐 있었던 거 아냐?" 천얼거우가 음흉한 표정으로 물었다.

"아니야, 그때 내가 눈이 안 보일 때였어. 현에서 그녀를 만났는데, 마사지해 주려고 했던 거야. 근데 시작도 못하고 경찰이 단속 나왔어."

"하하, 너 정말 운이 없구나!"

"그런데 그녀가 기억력이 좋네, 날 아직도 기억하다니, 벌써 두세 달이 지났는데."

"하하, 이 일 하는 사람들은 눈이 매서워."

...